홈플러스익스프레스 인수자에 '알리' 거론된 이유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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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eeee
작성일24-06-25 15:4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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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 사모펀드(PEF)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매각에 나섰다. 유력한 인수 후보로는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알리익스프레스가 꼽힌다.
알리익스프레스가 인수설을 전면 부인하는 가운데, 유통업계는 '오프라인 거점 확보' 측면에서 알리익스프레스에 긍정적일 것이라며 인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.
지난 21일 투자은행(IB)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익스프레스를 매각한다. 매각주관사는 모건스탠리다. 모건스탠리는 국내외 유통그룹 및 이커머스 플랫폼 등 잠재 매수자와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.
홈플러스익스프레스는 홈플러스의 기업형슈퍼마켓(SSM) 사업부로 GS 더프레시, 이마트 에브리데이, 롯데슈퍼와 함께 시장점유율 20%대를 차지하고 있다. 전국에 300개가 넘는 오프라인 점포를 보유하고 있으며, 핵심 상권인 수도권에 75%의 매장이 몰린 것이 강점이다. 경쟁 SSM 업체들의 수도권 점포 비중은 평균 50% 수준이다. 또 경기 용인과 오산, 경남 함안에 독자 물류센터를 두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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